'능내역 주변'
겨울강의 풍경이있는 기찻길 트래킹은 전혀 새로운 맛을 안겨준다.
간이역인 능내역에서 구팔당역(조개울)까지는 약8km 정도로 약 3시간이 소요되고
팔당호반에 비친 작은 섬들과 검단산, 예봉산의 풍경을 내내 감상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철길은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 걷거나 시설물에 접근해서도 안된다.
이 구간은 전철화에 따른 신팔당역과 운길산역이 신설되면서 노선이 변경되어 폐선된곳이다.
능내역 주변의 볼거리로는 다산생가와 두물머리, 운길산, 수종사, 서울종합촬영소 등이 있다.
'팔당역 주변'
능내역에서 구팔당역 중간지점인 팔당댐 언저리에 봉안터널이 있다.
터널 통과시에는 랜턴이 필요하지만 없을시엔 바닥을 잘 응시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구간은 팔당유원지로 아름다운 강 풍경이 펼쳐지며 밤이면 댐의 불빛이 아름답다.
구팔당역 내에는 화물열차 등 여러 시설물이 남아있어 입구 건널목까지만 통행이 가능하다.
팔당역 주변에는 팔당유원지와 당정섬, 검단, 예봉산 등이 있다.
들머리와 날머리는
다산 정약용선생 생가 입구나 능내역, 또는 조개울 구팔당역 입구 건널목이며
팔당역(상팔당)과 구팔당역(조개울)은 약 0.7km 정도 떨어져 있다.
새롭게 변모한 옛기찻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