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노박덩굴 열매

산내들.. 2009. 2. 5. 18:37

'노박덩굴 열매'

 

입춘이 지나고 있어 머지않아 새봄의 푸른잎이 돋아나려 하지만

붉은 열매는 아직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노박덩굴과(―科 Celastraceae)에 속하는 덩굴식물로 길이가 10m에 달한다.
산과 들의 숲속에서 자라며 길이 약 10m이고 가지는 갈색 또는 잿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타원형이거나 둥근 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둥글고 톱니가 있다.
턱잎은 갈고리 모양이고 잎자루는 길이 1∼2.5cm이며 꽃은 5∼6월에 핀다.
빛깔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며 취산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1∼10송이씩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공 모양이고 지름 8mm 정도로 10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3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노란빛을 띤 붉은색의 가종피에 싸여 있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고 종자는 기름을 짜며 나무껍질로는 섬유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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