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의 봄
동면하던 동물들도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절기를 지나고 있다.
이때부터는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하지만 높은 산에는 아직 잔설과 얼음도 눈에 띤다.
겉으로 보기엔 앙상한 3월의 숲이지만 그 곳엔 키작은 꼴꽃들이 살며시 고개를 내밀고
이제 생강나무와 올괴불나무도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소식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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