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나도바람꽃

산내들.. 2011. 5. 14. 12:23

' 나도바람꽃'


중부지방에서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이 너도바람꽃이며 또한 가장 늦게 피는 꽃은 나도바람꽃이다.
복사꽃이 필 무렵이면 천상의 화원 박새군락 속에서 꿩의바람꽃, 홀아비바람꽃과 함께 꽃을 피운다.

 

나도바람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숲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밑 부분에 많은 수염뿌리가 있다.
줄기는 약하고 곧게 서며 높이가 20∼30cm이다.
줄기 밑 부분에 비늘조각 같은 잎이 몇 개가 있고 줄기 중앙 윗부분에 잎이 달린다.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세 장의 작은잎은 잎자루가 있고 길이가 2∼4cm, 폭이 1∼3cm로 3개로 갈라진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흰색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길이 3cm의 작은 꽃자루들이 우산 모양으로 달리고 그 끝에 1송이씩 달린다.
포는 줄기에 달린 작은잎과 비슷한 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4∼5개로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6mm이며, 꽃잎은 없고, 수술은 길이가 4mm이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3∼5개가 비스듬히 위를 향하며 길이가 4∼5mm이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한국(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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