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까치밥

산내들.. 2020. 12. 18. 08:15

까치밥 

 

 

 

 


감을 수확할때 반드시 몇 개를 남겨두는 풍습이 있는데 이것을 '까치밥'이라고 부른다.  
인가 주변에 살면서 우리에게 항상 친근하고 반가운 소식을 전해준다는 까치의 이름을 따서 붙인 말이다. 

 

 

 

 

 

 

 

 

 



겨울이 시작되면 먹이 구하기가 쉽지 않은 날짐승들을 위한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로운 배려였다. 
원래는 효성이 지극하여 늙은 부모새를 죽을 때까지 보살핀다는 까마귀를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지방에선 아직도 ‘까막밥’이라고도 한다. 

 

 

 

 

 

 

 

 

 

'조류·곤충·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중 청설모  (0) 2021.01.20
파리매  (0) 2020.07.04
여름 장마철 한강의 생태   (0) 2017.08.10
멋쟁이나비 - 작은멋쟁이나비 / 큰멋쟁이나비   (0) 2017.07.17
흰줄표범나비 짝짓기  (0) 201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