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금낭화

산내들.. 2011. 5. 30. 11:50

'금낭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 자라며 높이 40~50cm이다.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쐐기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결각이 있다.

 

 

 

꽃은 5∼6월에 담홍색으로 피는데, 총상꽃차례로 줄기 끝에 주렁주렁 달린다.
화관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편평한 심장형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되고 꽃받침잎은 2개로 가늘다.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지며 수술은 6개이고 양체로 갈라지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이고 봄에 어린 잎을 채취하여 삶아서 나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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