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개쇠스랑개비

산내들.. 2011. 12. 13. 09:30

'개쇠스랑개비'


겨울 강가에서 철모르는 들꽃을 더러 볼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개쇠스랑개비이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개소시랑개비라고도 하며 높이 약 50cm이다.
줄기는 빽빽이 모여나고 밑쪽이 비스듬하게 옆으로 자라다가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홀수깃꼴겹잎으로 2∼4쌍이 있다.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며 5∼9개이고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턱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끝은 뾰족하다.

 

 

5∼7월에 노란 꽃이 취산꽃차례로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난다.
꽃받침은 달걀 모양이고 꽃잎은 꽃받침보다 짧으며 모두 5개씩이다.
암술과 수술은 많고 꽃턱에 털이 난다.
열매는 둥근 수과이며 9∼10월에 익으며 털이 없다.
어린 줄기와 잎은 식용한다.
한국을 비롯한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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