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개다래나무

산내들.. 2009. 6. 16. 11:37

'개다래'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다래나무과의 낙엽성 덩굴식물로 말다래나무라고도 한다.
깊은 산속 나무 밑이나 계곡에서 자라고 길이 약 5m로 줄기 속이 희다.
잔가지에는 어릴 때 연한 갈색 털이 나는데 드물게 가시 같은 억센 털이 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막질(膜質)이며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점점 뾰족해진다.
잎의 앞면 상반부가 흰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잎맥 위에 갈색 털이 나며 잔 톱니가 있다.

 

 

 

6∼7월에 가지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지름 1.5cm의 흰색 꽃이 3∼10개 달린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긴 타원형이고 9∼10월에 누렇게 익으며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를 먹을 수 있으나 혓바닥을 쏘는 듯한 맛이 나고 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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