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공룡알 화석지중한염 1999년 4월에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우음도)일대에서 발견된 공룡알화석지는 시화호 간석지의 생태계와 지질 변화에 관한 기초조사를 벌이던 중 시화호 남쪽 간석지에서 발견되었다. 무인도였던 이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약 8,300만 ~8,500만년 전으로 추정됨)에 형성된 퇴적층으로 공룡알은 시화호의 해수가 빠져 나가면서 드러난 섬의 표면에 주로 풍화와 침식되채로 노출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조사된 6~7개 지점에서 50~60㎝ 크기의 둥지 20여개와 1백여 개의 공룡알 화석이 발견됐으며,이 가운데 10여 개는 일반인들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화호 일대에는 갈대밭과 각종 희귀 철새와 동식물의 서식지로자연생태 학습에도 도움이 되는곳이다. https://www.youtube.com..

공룡알 화석지 하한염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알은 껍데기의 단면 형태로 보면 목과 꼬리가 긴 4발의 용각류와 오리주둥이공룡 등 조각류의 공룡알로 추정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공룡알 화석과 함께 줄기에 마디가 있는 늪지의 갈대 등 규화된 식물화석과 저서생물의 흔적화석들도 대량 발견되었다. 다양한 식물화석 등이 공룡알 화석과 함께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 지역에 공룡의 먹이와 산란지 환경을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의 공룡알 화석지는 공룡발자국 화석에만 의존하던 한국의 고생물학계가 한 차원 높은 공룡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하였을 뿐 아니라 세계의 유수한 학자들이 이곳을 견학하기 위해 앞다투어 화성을 방문하여 한반도를 세계적인 공룡 화석지로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있다.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