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 도나우강 상류 우안에 있는 유럽의 고도로, 지금도 중부 유럽에서 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를 이룬다. 수백년 동안 대제국의 수도였으며 지리적 이점 때문에 정치의 중심지를 이루었고 중부 유럽을 동서 방향으로 달리면서 민족·기후·식생 등의 경계를 이루는 알프스·카르파티아 산맥을 관류하고 있는 도나우 강변에 자리잡고 있다. 성 슈테판 성당 성 슈테판 대성당은 구시가의 중심지에 있으며 번화가인 게트른너 거리와 그라벤에 접해 있다. 웅장한 성당의 첨탑은 기념 엽서에 자주 등장할 만큼 오스트리아 빈의 상징물로 대접 받고 있다. 성당이 착공된 것은 12세기 중엽으로 부속 바실리카는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젓고 1258년 대화재로 크게 손실되어 지금은 거대한 관문과 Pagan탑만 남게 되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