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섬 일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는 누에섬은 일명 '해미섬'이라고도 하며 누에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하루에 두번 바닷길이 열리면 풍차와 등대가 있는 섬을 드나들 수 있다. 탄도항에서는 크고 작은 섬 사이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제부도와 대이작도와 승봉도, 풍도, 육도 등 많은 섬들로 인해 수평선 조망이 제한적이다. 그래서 섬 사이로 떨어지는 멋진 일몰을 감상하기위해선 무엇보다 시기와 포인트 선택이 중요하다. 장애물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수평선으로 사라지는 낙조는 또 다른 감흥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또한 저녁이면 그 배경에 전곡항과 제부도의 찬란한 불빛이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