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낙선재 2

창덕궁 설경 (Snow View of Changdeokgung Palace)

창덕궁 설경 창덕궁은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이다. 1405년(태종5)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진 창덕궁은 이웃한 창경궁과 서로 다른 별개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하나의 궁역을 이루고 있어 조선 시대에는 이 두 궁궐을 형제궁궐이라 하여 ‘동궐’이라 불렀다.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소실되고 광해군 때에 다시 짓는 과정에서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 역할을 하였다. 또한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들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으로 왕의 권위를 상징한다면 창덕궁은 응봉자락의 지형에 따라 건물을 배치하여 한국 궁궐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하고 있다. 199..

테마·나들이 2022.12.30

창덕궁, 창경궁의 봄

고궁의 봄 파란하늘에 구름 몇점 한가로이 떠있는 고즈넉한 고궁 뜰에 봄꽃이 활짝 폈다. 올해는 목련과 홍매화, 벚꽃, 진달래, 개나리 등, 경쟁이라도 하듯이 동시에 만개했다.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봄을 맞아 고운 한복차림에 고궁 나들이 나선 모습이 꽃처럼 곱다. 봄을 맞은 창덕궁과 창경궁에서는 이름난 '홍매화'를 비롯해 각종 매화류와 앵두, 미선나무, 개나리, 진달래꽃 등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고궁의 멋을 더해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TXw7xtMNSCQ

테마·나들이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