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리 이끼계곡 2

평창, 장전리 이끼계곡 (Moss Valley in Jangjeon-ri, Pyeongchang)

장전리 이끼계곡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에 여름휴철을 맞았다. 보는 것 만으로도 무더위를 날려 보낼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시원한 계곡이 있다. 평창∼정선 국도에서 벗어나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한참 들어가면 장전리 이끼계곡을 만날 수 있다. 햇볕이 들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숲속에 태곳적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심산계곡이 자리 잡고 있는데 작은 폭포와 바위 위를 덮은 초록 이끼가 장관이다. 바위 사이 사이를 돌아 굽이치는 계곡 물은 마치 생명이 있어 살아 숨 쉬는 듯하고 계곡의 푸른 이끼와 맑은 물이 어우러진 한 폭의 산수경이 신비감을 자아낸다. 물보라와 서늘한 냉기가 가득한 이끼계곡은 보는 것만으로 더위가 사라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AaPP44T1Ssg

뫼 오름 2022.07.28

평창, 정선 - 장전 이끼계곡

장전리 이끼계곡 7월의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을 맞아 계곡은 더할나위 없는 피서지가 된다. 이끼계곡은 30도가 웃도는 날씨에도 상쾌한 청량감을 안겨주며 한낮에도 냉풍 한기로 가득히다. 장전이끼계곡은 평창군과 정선군에 걸쳐있는 가리왕산의 서북쪽에서 발원해 오대천으로 합류하는 계곡이다. 하폭은 좁고 깊이는 6m 이상으로 깊은 소계곡이며 물이 맑아 1급수에만 서식하는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다. 기암괴석과 이끼 낀 계곡의 풍경으로 유명하며 매년 7월~8월에는 마을관리 휴양지로 운영된다.

뫼 오름 201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