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쌈 · 무 서리 '배추 쌈' 옛 농촌은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으면 모든 일년농사는 끝을 맺는다. 김장철이면 시장에서 사온 소금가마니를 며칠간 받쳐놓고 조금 간수를 뺀뒤 장독에 담는 모습이 생각난다. 김치를 담그고 난 배추는 땅속의 무우광에 넣기도 하고 건조실에 벼짚을 깔고 저장하기도 하는데 .. 소소한 일상 201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