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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정향나무'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산기슭에서 자라며 키는 약 1.5m이다.
잎은 아원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마주나는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원추꽃차례로 묵은 가지에 핀다.
꽃잎은 흰색으로 통 모양이고 길이는 7~8㎜이다.
열매는 삭과로 끝이 둔하며 9월에 익는다.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정원수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향료를 추출한다.
밀원식물로도 그 가치가 크고, 수피는 쓴맛이 있어 건위제로 쓰인다.
한국에는 같은 종 내에 정향나무, 흰정향나무, 털개회나무, 섬개회나무 등이 있으며,
같은 수수꽃다리속에 꽃개회나무, 수수꽃다리, 개회나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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