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후진·증산·추암해변

산내들.. 2009. 8. 14. 09:36

'삼척(후진)·증산·추암해변'

 

[삼척해수욕장]
강원도 삼척시 갈천동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후진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오십천이 후진(後津)에 이루어놓은 사빈해안에 개발된 해수욕장이다.
너비 85m의 백사장이 1㎞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수용능력 5만여 명이다.
1984년 교통부에서 관광지로 지정한 시범해수욕장이다.
울창한 해송림이 해수욕장을 둘러싸고 있으며, 동해안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수심이 얕다.
시내에서 3㎞ 정도 떨어져 있으며, 도로 이외에 삼척선으로도 연결된다.

 

 

 

[증산해수욕장]
삼척시내에서 4km 가량의 근거리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곳으로
평균수심 1∼2m 정도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해시 소재인 추암해변과 접경하여 추암 촛대바위 일출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이곳을 한 번 다녀간 사람은 꼭 다시 찾아온다는 정다운 곳으로서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권할만 하다.
또 'Dragon Ball'조형물이 있는 해가사 터(수로부인공원)가 있다.

 

- 해가사 터(수로부인공원)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純貞公)이 강릉태수(江陵太守)로 부임하는 도중,
임해정(臨海亭)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해룡(海龍)이 나타나 부인을 끌고 바다속으로 들어가자
남편인 순정공이 마을 사람들을 동원해 막대로 언덕을 치며 해가(海歌)라는 노래를 지어 부르니
용이 수로부인을 모시고 나타났다 한다.

 

- 해가(海歌)
龜乎龜乎出水路(구호구호출수로) 거북아, 거북아 수로를 내놓아라.
掠人婦女罪何極(약인부녀죄하극) 남의 아내 앗은 죄 그 얼마나 큰가?
汝若悖逆不出獻(여약패역불출현) 네 만약 어기고 바치지 않으면,
入網捕掠燔之喫(입망포략번지끽) 그물로 잡아서 구워 먹으리라.

 

  

 

[추암해수욕장]
추암 해수욕장은 동해시 북평동 남부에 있는 추암리 마을 앞에 길이 150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우리나라의 10대 명소 중 하나로 꼽을 만큼 아름답고 절묘한 절경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으로
우리나라 애국가에 아침을 여는 배경으로 등장하는 곳이다.
이곳의 촛대바위는 기묘한 형상으로 유명한데

바위 사이에 솟은 바위가 마치 촛대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밀려온 파도가 촛대바위에 부딪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고
해안절벽과 동굴, 칼바위, 촛대바위 등의 크고 작은 바위섬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이므로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약도]

삼척-증산-추암해변 (새천년해안도로와 목조계단 이용)

 

'테마·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암·증산해수욕장  (0) 2009.08.14
삼척해수욕장  (0) 2009.08.14
통방아 (강원도 삼척)  (0) 2009.08.12
환선굴 동영상  (0) 2009.08.12
두타산 천은사  (0) 20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