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라기'
황새목 왜가리과의 조류로 몸길이 56∼61cm이며 겉모습이 검은댕기해오라기와 비슷하다.
머리와 등은 검정색, 날개는 회색, 아랫면은 흰색이다.
윗목에서 등으로 1∼3개의 가늘고 긴 흰색 깃이 있으며 부리는 비교적 무디고 검정색이다.
몸통이 뚱뚱하고 다리가 짧은데 다리는 겨울에는 노란색이고 여름에는 빨간색이다.
낮에는 논이나 호숫가·못가·갈밭·습지·산지에서 생활하고
주로 저녁 어스름에 둥지를 나와 밤새도록 먹이를 찾아다니는데, 어린 새는 낮에도 먹이를 찾아다닌다.
땅 위를 걸을 때는 S자 모양으로 목을 움츠리고 다닌다.
4∼8월에 3∼6개의 알을 대개 2일 간격으로 낳아 21∼27일 동안 품는다.
새끼의 성장 기간은 약 28일이며 먹이는 물고기·새우류·개구리·뱀·곤충·쥐 등을 잡아먹는다.
한국·일본·사할린섬·유라시아·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011-해오라기.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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