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의 가을
도시에 비해 뚜렷한 사계절을 보이고 있는 시골이다.
오곡이 무르익는 시골은 그 어느때 보다 풍성한 느낌이다.
농부가 소를 몰고 들로 나가는 모습은 마음속에 남아있는 농촌의 전형적인 장면이다.
고향은 누구에게나 정겨움과 그리움, 안타까움이 있는 애환서린 곳이다.
공간과 시간, 마음이라는 복합적인 세 요소가 불가분의 관계로 굳어진 고향은
나의 어린시절이 있어 정이 든 곳이며, 일정한 형태로 내게 형성된 하나의 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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