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풀색노린재

산내들.. 2009. 9. 30. 07:53

'풀색노린재'  

 
노린재목[半翅目] 노린재과의 곤충.으로 몸길이 암컷 14∼17mm, 수컷 11∼14mm이다.
몸빛깔은 선명한 녹색이며 남쪽풀색노린재보다 짙은색이다.
몸빛깔에 변이가 많아서 전형적인 녹색형, 노란색 무늬형, 녹색 무늬형, 갈색형 등이 있다.

 


 

 

뒷머리의 뒤쪽(앞가슴에 가려진 부분)은 흑갈색이고 촉각(더듬이)은 대체로 연한 녹색이며 5마디이다.

가운뎃가슴등판은 광택이 있는 흑갈색이다. 앞가슴등판의 옆모서리는 배의 양 옆보다 튀어나왔다.

잡식성이며 각종 콩과식물에 기생한다. 그 밖에도 가지·토마토 등 채소나 각종 재배식물에 피해를 준다.
성충과 유충이 식물의 즙액을 빨아들이면 잎이 위로 말리고 줄기가 굳어져 펴지지 않는다.
성충은 낮 동안 활발하게 날아다니며 사람이 계속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자취를 감춘다.
적이 닿으면 냄새샘에서 지독한 냄새를 뿜어낸다.

 

 

 

 

암컷은 콩과식물이나 채소의 잎 풀숲 뒷면에 알 덩어리를 낳는 습성이 있다.
부화한 유충은 군생하고 기간은 약 1개월이다.
6∼7월에 제1세대 성충이 나타나고, 이어서 9월에 제1세대 성충이 발생하며 성충으로서 겨울을 지낸다.
난대 지방에서는 남쪽풀색노린재가 같은 양상으로 피해를 주며, 꽈리허리노린재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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