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과 들에서 자라며 높이 50∼11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여러 대가 모여 나오고 윗부분에 털이 많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0cm, 나비 7∼15mm로 잎자루가 없으며 밑부분이 조금 줄기를 감싼다.
잎몸은 빗살처럼 약간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화로서 7∼10월에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흰색의 두화가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총포는 둥글고 털이 약간 나며 길이와 나비 약 5mm이다.
포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며 2줄로 늘어서고 겉의 것이 짧다.
설상화는 길이 3.5∼4.5mm로서 5∼7개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11월에 익으며 양끝이 납작하고 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