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칠성무당벌레

산내들.. 2010. 9. 16. 09:11

'칠성무당벌레'


딱정벌레목 무당벌레과의 곤충으로 몸은 짧은 달걀 모양이고 몸 전체가 됫박을 엎어놓은 것 같다.
머리는 검은색이지만 이마의 양쪽에 비스듬한 노란빛을 띤 흰색의 무늬가 있다.
앞가슴등판의 앞뒷모서리는 모가 나며 등면은 상어껍질 모양인데 점무늬가 깊고 촘촘히 있다.
딱지날개에는 양 날개가 서로 만나는 선 밑부 양쪽에 걸쳐 1개의 검은색 무늬가 있으며,
이 밖에 좌우 3개씩의 검은색 무늬가 대칭으로 있어 7개의 검은색 무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른 봄에서 가을까지 볼 수 있으며 어른벌레와 애벌레 모두 진딧물을 잡아먹는 천적이다.
어른벌레는 낙엽 밑이나 돌틈, 건물의 틈새 등에서 겨울을 난다.
칠성무당벌레는 위험에 부딪히면 갑자기 땅에 떨어져 꼼짝않고 죽은 척을 한다.
몸을 건드리면 다리관절 사이에서 냄새가 고약하고 쓴맛이 나는 액체를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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