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동영상

청설모(날다람쥐)

산내들.. 2008. 3. 7. 08:41

두 아종()에 비해 몸이 작고 두개골도 작으며 약하다.

겨울털은 북방청서와 비슷하지만 어두운 색이며

북방청서 중 연한 색 종류는 한국산 중 연한 색 종류보다 훨씬 색채가 연하다.

한국산 청서는 북방청서나 북만청서와는 뚜렷하게 다르며, 갈색에 가깝다.

북방청서에 비하여 회색을 띤 갈색이고,

네 다리와 귀의 긴 털, 꼬리는 검은색을 띤다.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잣나무·가래나무·가문비나무·상수리나무의 종자를 비롯하여

밤·땅콩·도토리 등의 나무 열매와 나뭇잎·나무껍질 등을 잘 먹으며,

야생조류의 알이나 어미새도 잡아먹는다.

늦가을에는 월동하기 위하여 도토리·밤·잣과 같은 굳은 열매를

바위 구멍이나 땅속에 저장하여 두는 습성이 있다.

큰 나무줄기나 나뭇가지 사이에 보금자리를 만든다.

번식기는 2월 상순이고, 임신기간 약 35일이며 연 2회 한배에 약 5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천적은 담비나 여우 등이다. 한국·일본·시베리아·유럽·중국·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북한산 보현봉의 청설모가 월동을 끝내고 산기슭에서 먹이를 찾고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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