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연폭포'
철원8경 가운데 하나이며 신철원리에서 동쪽 2㎞ 지점(갈말읍 지포리)의 용봉산(374m) 중턱에 있다.
세 군데의 가마솥 같이 생긴 곳에 떨어진다 해서 삼부연이라 불리워지고 높이는 20m이다.
궁예가 철원을 태봉의 도읍으로 삼을 때 이 소에 살던 용 3마리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이 3개의 바위구멍에 물이 고여 노귀탕·솥탕·가마탕이 되었다고 전해지며
조선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鄭敾)은 이곳을 지나다가 진경산수화를 그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