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길이 1,400m의 석회암 수평동굴로, 4~5억 년 전에 생성된 천연동굴이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있는 동굴로,
천곡동 신시가지 기반 조성 공사 때 발견되어 총 1,400m 가운데 700m가 개발되었다.
동굴 내부는 한국에서 가장 긴 천장 용식구, 커트형 종유석, 석회화단구,
종유폭포 등과 희귀석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동굴 입구에는 우주생성과 동굴 생태계 전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전시관과 영상실을 꾸며놓은 자연학습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