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질경이'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질경이목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유럽 원산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육질(肉質)이며 물기가 많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지고 바소꼴 또는 좁은 달걀 모양이며 양 끝이 좁다.
또한 위를 향한 털이 있으며 밑부분이 잎자루로 흐른다.
5~7월에 흰색 꽃이 길이 30∼60cm의 꽃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룬다.
화관은 흰색이고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꽃밥은 자주색이며 꽃이삭 밑에 달린 포는 모여서 총포처럼 보인다.
꽃받침조각과 포는 가장자리가 막질이며 주맥은 녹색이고 암술대는 꽃 위로 1 cm 정도 나온다.
열매는 삭과로 1∼2개의 종자가 들어 있으며 종자 앞쪽에 홈이 있다.
경기도, 경상남도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