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직박구리

산내들.. 2009. 7. 24. 13:53

'직박구리'

 

참새목 직박구리과의 조류로 몸길이 약 27.5cm이다.
머리와 등은 푸른색을 띤 회색이며, 날개는 회갈색이다.
눈 뒤로 밤색의 반점이 있고 배에서 꼬리쪽으로 갈수록 흰색 반점이 많아진다.

비번식기에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삐-잇,삐-잇'하고 매우 시끄럽게 울며, 가끔은 지저귀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겨울에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새이다.
한반도의 중부 이남 지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산림, 도시의 공원과 정원, 촌락 등지에 서식하며
주로 나무 위에서 살고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다.
잡목림이나 낙엽활엽수림 또는 키가 큰 관목림에 나무껍질과 뿌리를 가지고 둥지를 튼 뒤
5∼6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겨울에는 주로 식물의 열매를 먹고 여름에는 동물성인 곤충을 잡아먹는다.

 

 

 

 

 


brid-2.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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