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용유도 겨울바다 '왕산해변'

산내들.. 2013. 1. 9. 09:41

용유도 '왕산해변'





한가한 어촌마을과 깨끗한 천연백사장,  

조용한 해변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을왕리에서 고개를 하나 넘어면 되는 왕산해수욕장은

화려하고 활기찬 을왕리 해수욕장과는 달리 호젓한 느낌을 준다. 

 




 




이 곳은 하루에 두번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에서 조개, 소라줍기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이며 바다속으로 사라지는 용유팔경인 왕산 낙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경사가 완만한 해변에는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 바닷가를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조가비..


왕산 해변에서는 많은 종류의 조개껍질을 볼 수 있다.

바닷물에 쓸려서 퇴색 되버린 하얀조가비가 지난 바닷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다.

이 곳 해변은 조가비 조각이 많기 때문에 신발을 신고 걸어면 좋다.

 



 

 




 




 




 




 




 




 




 


 














용유도에는 용유팔경이 있다..  

이 곳 왕산 낙조와 함께  비포장군비, 오성산 단풍, 선녀기암,  

명사십리 해당화, 잠전어화, 무의조하, 팔미귀범과이다. 









 

 



 











  

싱싱한 조개구이와 칼국수..


추운 겨울철에는 따뜻한 화덕이 있는 구이집이 운치가 있다.

 남해와 동해 바닷가의 먹거리로는 바다회가 손꼽히지만,

서해 바닷가에서는 주로 조개구이와 칼국수가 가장 인기가 높다.

갯벌내음 가득한 조개살에 양념을 넣고 굽거나 구워낸 뒤 양념 소스를 겯들여  먹으면 되고,  

구수 담백한 조개칼국수 또한 식욕을 돋구어 준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