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올괴불나무꽃

산내들.. 2011. 4. 21. 07:46

'올괴불나무꽃'

 

 


이른 봄이면 생강나무꽃과 함께 산에서 가장 먼저 피어나는 나무꽃이다.

야산에는 벌써 산벗꽃과 복사꽃, 진달래 등이 꽃을 피우고 있지만

앙상한 높은 산에는 이제 생강나무와 올괴불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올괴불나무는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올아귀꽃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고 높이는 약 1m이다.
어린 가지는 갈색 바탕에 검은빛 반점이 있으며 묵은 가지는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고 길이 3∼6cm, 나비 2∼4cm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근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면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3∼5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는데,
묵은 가지 끝에서 길이 2∼3mm의 꽃자루가 나와 2송이씩 달린다.
꽃자루에는 잔털이 나고 선점(腺點)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서 공 모양이고 5∼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주로 심는다. 한국·중국(만주)·우수리강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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