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약모밀

산내들.. 2011. 8. 2. 08:22

'약모밀'


쌍떡잎식물 후추목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멸·어성초이라고도 한다.
응달진 숲 속에서 자라며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고 흰색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20∼50cm이며 몇 개의 세로줄이 있고 털이 없으며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의 심장형이며 길이가 3∼8cm이다.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턱잎이 잎자루 밑 부분에 붙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줄기 끝에서 나온 짧은 꽃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수가 달린다.
총포는 4개로 갈라지고 꽃차례 밑에 십자 모양으로 달려 꽃잎처럼 보이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1.5∼2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흰색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종자는 연한 갈색이다.
잎이 메밀의 잎과 비슷하고 약용식물이므로 약모밀이라고 부른다.
한국(울릉도·안면도·거제도)·일본·중국·히말라야·자바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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