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로 까치다리라고도 한다.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는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가며 귤색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상처를 내면 귤색의 젖 같은 액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깃꼴로 갈라지며 끝과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함께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 있다.
꽃은 5∼8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몇 개가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며 타원 모양이고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긴 달걀 모양이에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약간 굵고 끝이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좁은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가 3∼4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