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시원한 돗자리와 방석의 재료 '골풀'

산내들.. 2012. 6. 7. 22:49

'골풀'


외떡잎식물 백합목 골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등심초라고도 한다.
들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고 높이 50∼100cm이며 줄기는 방석·돗자리 등의 재료로 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짧은 마디가 많으며 여기서 원기둥 모양의 밋밋한 녹색 줄기가 나온다.
줄기는 속이 가득 차 있고 잎은 비늘 모양으로 밑동에서 나서 줄기를 감싼다.

 

 

꽃은 5∼7월에 줄기 윗부분에서 총상꽃차례로 옆으로 1개씩 달리며 녹갈색이다.
수술은 3개로 화피조각보다 짧고 꽃밥은 꽃실과 길이가 같다.
열매는 삭과로 세모난 달걀 모양이며 9∼10월에 익는다.
빛깔은 갈색이며 끝이 뭉뚝하고 화피조각과 길이가 같다.
종자는 길이 0.5mm 정도로 매우 작다.
한국(전라남도)·일본·타이완·중국·헤이룽강·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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