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쉬땅나무꽃

산내들.. 2011. 8. 1. 08:59

'쉬땅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이다. 
개쉬땅나무·밥쉬나무라고도 하며 산기슭 계곡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키가 5~6m 정도이며 뿌리는 땅속줄기처럼 옆으로 뻗고,
잎은 어긋나며 잔잎 13~23장이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달린다.
잔잎의 표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별 모양의 털이 있다.

 

 

흰색의 작은 꽃은 6~7월에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받침과 꽃잎은 5장이지만 수술은 많고 암술은 5개가 서로 떨어져 있다.
열매는 5개의 골돌로 익는다.
꽃이 모여 달리는 형태가 수수이삭과 같아 쉬땅나무라고 한다.
꽃에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 이용되고 번식은 주로 씨파종으로 한다.
학자에 따라 잎과 꽃잎에 선점이 있고 없음에 따라서 품종을 구분하기도 한다.
중부 이북의 계곡과 산기슭의 습한 곳에서 자라지만 관상용으로도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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