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수련 (붉은 별 안타레스)

산내들.. 2011. 9. 2. 12:39

'수련'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 수련속 식물의 총칭이다.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굵고 짧은 땅속줄기에서 많은 잎자루가 자라서 물 위에서 잎을 편다.
높이 1m이고 짧고 굵은 뿌리에서 많은 잎이 나와 수면까지 자란다.
잎은 달걀상 원모양 또는 달걀상 타원모양으로 밑부분이 화살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자주색을 띠며 질이 두껍다.

 

 

 

꽃은 6~8월에 수면 위에서 피고 흰색으로 긴 꽃자루의 끝부분에 달린다.
꽃은 피었다 닫았다를 3일동안 한다.
꽃받침은 긴 타원모양으로 4개이고 암술대는 거의 없고 암술머리는 편평하게 된 공모양이다.
열매는 달걀형 둥근모양이고 4개의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육질의 종자가 있다.
숙근성 다년생 수초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일본, 유럽 등에 분포한다.

 

 

 

 

'오브 시암'의 짝인 '퀸 오브 시암'은 잎에 화려한 붉은무늬가 있다.
'마이애미 로즈'와 비슷하지만 마이매미 로즈는 색이 더 진하다.
'다우벤'과 '파나마 퍼시픽'은 은은한 연분홍이 정말 아름다운 수련이며
황금색의 '세인트 루이스'와 자색빛 '티나' 등 많은 수련종류가 있다. 

 

     

 

       

 

      

 

  

 

 

붉은 별 '안타레스'는 수련 중 최고로 꼽히며 밤에 피는 야개수련이다.
'레드 플레이어', '히치콕' 등 붉은 계통의 다른 야개 수련보다도 더욱 붉어
아레스(화성)의 경쟁자 붉은별 안타레스란 이름으로 불리워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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