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동영상

석이버섯

산내들.. 2008. 9. 9. 11:25

'석이버섯'

 

깊은 산의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엽상지의(葉狀地衣)이다.
지의체는 지름 3∼10cm(간혹 30 cm)의 넓은 단엽상으로 거의 원형이고
혁질(革質)인데 건조시에는 위쪽으로 말린다.
표면은 황갈색 또는 갈색으로 광택이 없고 밋밋하며
때로는 반점 모양으로 탈락하는 노출된 백색의 수층이 국부적으로 나타난다.
뒷면은 흑갈색 또는 흑색으로 미세한 과립상 돌기가 있고
전체가 검으며 짧은 헛뿌리가 밀생한다.

마르면 단단하지만 물에 담그면 회록색으로 변하고 연하게 된다.
자기(子器)는 지의체의 표면에 생기는데 흑색이고
표면이 말린 모양으로 지름 1∼2mm이며 포자는 무색이고 1실이다.


석이는 맛이 담백하여 튀김 요리에 많이 쓰인다.
지로포르산의 성분이 있어 중국 한방에서는 강장, 각혈, 하혈 등에 지혈제로 이용한다.
한국(강원 이북),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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