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
남산(南山)은 서울특별시 중구와 용산구에 걸쳐있는 산이다.
높이는 해발265m로서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서울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주위의 서울 사람들은 남산에 잘 오르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릴때 수학여행 다녀 온 후로 별로 가본적이 없다고 한다.
▼ 장춘단공원
남산 오름길 들머리에는 장춘단공원이 있다.
공원에는 이준열사의 동상과 수표교가 상징물처럼 놓여져 있다.
수표교는 장충단 공원 입구에 놓여있는 돌다리로, 원래는 청계천 2가에 있었으나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를 하면서 지금의 이 자리로 옮겨왔다.
▼ 순환도로
장춘공원 계단길을 벗어나면 남산 순환도로가 나온다.
울창한 숲길 주변에는 야생화가 피어있고 복숭아 열매도 맺어 있으며
숲속에는 담쟁이 덩굴이 얽혀있는 서울 성곽이 산줄기 따라서 옛 정취를 더해준다.
▼ 교통수단
산 밑에서 어디서든 30~40분 정도 걸어면 남산을 오를 수 있다.
하지만 걷기 싫어면 남산순환버스나 케이블카, 택시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오를 수 도 있다.
▼ 정상에서 조망
정상에는 서울타워와 남산팔각정 봉수대 등 곳곳에 전망대가 있어
북한산과 수락산, 관악산 등에 둘러 쌓인 아름다운 수도 서울을 두루 조망 할 수 있다.
▼ 남산의 시설물
산 중턱에는 남산 식물원과 도서관이 있으며 남산 공원 입구에는 분수대가 있다.
마침 지는 해의 붉은 노을빛이 한강물과 하늘의 저녁달을 물들이고,
물줄기 끊힌 남산분수대에도 곱게 담겨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