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민물가마우지

산내들.. 2011. 2. 15. 09:57

'민물가마우지'


황새목 가마우지과의 조류로 몸길이 89∼102cm이다.
뺨과 멱은 흰색이고 나머지는 검은색이며 번식기의 깃털은 옆구리에 흰 얼룩무늬가 있다.
해안·바위섬 또는 하구 주변에서 생활하며 때로는 내륙의 하천가나 호수에서도 눈에 띈다.
한국에서는 주로 남해 거제도와 서해 앞바다 섬에서 겨울을 나는 흔한 겨울새이다.

 

 

 

몸의 윗 면은 푸른색 광택을 띤 갈색. 부리의 기부는 노란색, 바깥쪽의 나출부는 흰색이며 그 경계는 둥글다.
가마우지 보다 꼬리가 길어서 날 때 다리 뒤로 꼬리가 길게 나오며 날개가 몸 중앙에 위치한다.
여름깃은 다리 위쪽에 흰색의 반점이 있으면, 뒷머리와 뒷목에 털 모양의 흰색 깃털이 있다.
겨울깃은 뒷머리와 목, 옆구리에 흰색 반점이 없다.
어린새는 검은색을 띤 갈색. 몸의 아랫면은 흐린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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