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며느리배꼽

산내들.. 2009. 8. 10. 16:35

'며느리배꼽'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들에서 흔히 자란다.
길이 1∼2m이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어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6cm이며 긴 잎자루가 다소 올라 붙어서
배꼽같이 보인다고 하여 배꼽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삼각형이다.
잎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맥을 따라 잔 가시가 있다.
잎은 잎같이 생기고 나팔처럼 퍼진다.

 

 

 

꽃은 엷은 녹백색으로 7∼9월에 피고 수상꽃차례[穗狀花序]로 달리며
꽃이삭 밑에 잎 같은 포가 있다.
화피는 5개, 수술은 8개이며 암술은 3개이다.
열매는 달걀모양의 구형이고 다소 세모지며 윤기가 나는 흑색이며
육질화한 하늘색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성숙한 것을 약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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