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메꽃

산내들.. 2011. 8. 7. 08:05

'메꽃'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들에서 흔히 자란다.
하얀 뿌리줄기가 왕성하게 자라면서 군데군데에 덩굴성 줄기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바소꼴이며 양쪽 밑에 귀 같은 돌기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4cm이다.

 

 

꽃은 엷은 붉은색이고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피는데 깔때기처럼 생겼다. 
꽃부리에 주름이 져 있고 꽃부리 끝만 5갈래로 갈라져 있다.
봄에 땅속줄기를 캐서 굽거나 쪄 먹으며, 어린 잎은 나물로 먹지만 많이 먹으면 현기증이나 설사가 나기도 한다.

메꽃과 비슷한 식물로는 바닷가에서 흔히 자라는 갯메꽃, 잎이 3각형으로 생긴 애기메꽃, 큰메꽃 등이 있다.
애기메꽃과 큰메꽃의 땅속줄기도 메꽃의 경우처럼 굽거나 쪄 먹는다.
식물 전체를 말린 것을 선화라고 하여 한방에서는 고혈압·당뇨병·이뇨 등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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