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가시나무(땅찔레)'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반상록 활엽 포복성관목으로 바닷가에서 자란다.
전체에 가시가 많고 털이 없으며 잎은 어긋나고 7∼8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끝은 뭉뚝하다.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으며 톱니가 있는 턱잎은 잎자루에 붙는다.
꽃은 지름 4cm로 흰색이고 향기가 있으며 가지 끝에 1∼5개씩 달리고 꽃자루에 선모가 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고 끝이 오목하며, 꽃받침조각은 바소꼴로 안쪽에 털이 있다.
암술대는 겉에 털이 있고 열매는 거의 둥글며 가을에 붉게 익는다.
땅찔레라고 부르며 한국(전남·전북·경남·경북)·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열매가 타원형인 것을 긴돌가시나무, 붉은색 꽃이 피는 것을 홍돌가시나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