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물고기

독중개

산내들.. 2010. 3. 26. 10:47

 '독중개'


전장은 15cm정도이며, 몸통은 원통형이나 뒤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해지고 꼬리자루는 높다.
머리는 위·아래로 몹시 납작하며, 눈은 머리의 위쪽에 치우치고, 두 눈 사이는 볼록하다.
전새개골에는 뒤로 향하는 날카로운 가시가 한 개 있다. 체색은 녹갈색으로 등쪽은 짙고 배는 아주 옅어서 거의 흰색에 가깝다.
몸의 옆면에는 체색보다 옅은 부분이 산재하여 둥근 반문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등지느러미의 극조부 앞쪽은 밝은 색으로 거의 투명하며, 뒷부분 기저는 거무스름하며 위 가장자리는 황색의 테가 둘린다.
꼬리지느러미는 황색을 띠며, 뒷지느러미는 약간 황색을 띠지만 반문은 없다. 배지느러미는 흰 점이 산재한다.

 


* 분류
횟대목 독중개과 독중개속

 

* 방언
기름뿌구리, 꾸구리, 노란뚝지, 뚜거리, 뚜구리, 뚝부구, 뚝장우, 뚝쟁이, 뚝지, 밀뿌구리, 뿌구리, 산뚜구리, 산뚝지, 여울뿌구리

 

* 분포
한강 최상류, 금강, 만경강, 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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