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달맞이꽃

산내들.. 2013. 9. 5. 09:40

'달맞이꽃'

 

 

아침부터 저녁까지는 오므라들었다가 밤이 되면 활짝 꽃을 피운다.

밤에 달을 맞이하는 꽃이라고 해서 '달맞이꽃'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햇볕이 있는 날에도 더러 꽃을 피우기도 한다.

 

 

 

 

달맞이꽃은 쌍떡잎식물 바늘꽃과에 속하는 2년생초로 키는 50~90㎝이다.
남아메리카의 칠레가 원산지이며 한국 곳곳에서 귀화식물로 자란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로 달리지만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어긋나며 너비가 좁고 길이는 길다.
잎가장자리에 작은 톱니들이 있다.

 

 

 

 

꽃은 지름이 3㎝ 정도이고 노란색이며 7월부터 가을까지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4장이며, 수술은 8개이나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4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열매는 긴 삭과로 맺히고 위쪽부터 갈라져 나오는 씨는 성인병을 예방하는 약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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