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닥나무꽃

산내들.. 2010. 6. 4. 09:13

'닥나무꽃'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뽕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저상이라고도 한다.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밭둑에서 자란다.
높이는 3m에 달하고 작은 가지에 짧은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지며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다.
어긋나는 잎은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고 끝 부분이 길고 뾰족하며 밑 부분은 둥글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봄에 잎과 같이 핀다.
수꽃이삭은 길이 1.5cm의 타원 모양이고 어린 가지 밑 부분에 달린다.
수꽃의 화피 조각과 수술은 각각 4개이고 암꽃이삭은 둥글며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암꽃의 화피는 통 모양이고 끝이 2∼4개로 갈라지며 씨방에 실 같은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데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국·일본·대만·중국에 분포하며 솟 껍질인 백피는 창호지·서류용지·지폐 등의 원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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