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라 (엔젤트럼펫)'
다투라는 남아메리카 원산의 상록 저목이며 천사의 나팔꽃으로 불린다.
나팔 모양의 긴 꽃이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아래를 향해서 핀다.
저녁 8시경부터 꽃잎을 활짝 펴고 달콤한 향기를 발산한다.
낮에는 햇빛이 잘 드는 실외에 두고, 밤에는 실내에 들여 꽃을 즐긴다.
볕이 잘 들지 않으면 아래쪽 잎이 누렇게 변해 쉽게 떨어져 버린다.
추위에 약하므로 11월에는 실내에 들여 놓고 키를 낮추고 싶은 경우에는 가지치기를 한다.
실내에서는 특별히 보온할 필요는 없고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무난히 겨울을 날 수 있다.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