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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메꽃

산내들.. 2012. 9. 6. 09:21

'나팔꽃'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며 인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관상용으로 심지만 길가나 빈터에 야생하기도 한다.
줄기는 아래쪽을 향한 털들이 빽빽이 나며 길게 뻗어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왼쪽으로 3m 정도 감아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를 가지며 둥근 심장 모양이고 잎몸의 끝이 보통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톱니가 없으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푸른 자주색, 붉은 자주색, 흰색, 붉은 색 등 여러 가지 빛깔로 핀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3송이씩 달린다.
깊게 5개로 갈라지는 꽃받침 조각은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한데 뒷면에 긴 털이 있다.
화관은 지름이 10∼13cm이고 깔때기처럼 생겼으며 꽃봉오리는 붓끝 같은 모양으로 오른쪽으로 말려 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꽃받침 안에 있으며 3칸으로 나누어진 둥근 삭과이다.
3칸에 각각 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메꽃'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며 들에서 흔히 자란다.
하얀 뿌리줄기가 왕성하게 자라면서 군데군데에 덩굴성 줄기가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바소꼴이며 양쪽 밑에 귀 같은 돌기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4cm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홍색이며 잎겨드랑이에 긴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 밑에 달린 2개의 포는 녹색이고 심장형이며 깔때기형의 꽃의 지름은 5cm 정도이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흔히 열매를 맺지 않는다.
봄에 땅속줄기와 어린 순을 식용 또는 나물로 한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