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겨우살이참꽃나무 (꼬리진달래)

산내들.. 2009. 6. 22. 09:07

'겨우살이참꽃나무'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꼬리진달래·겨우살이참꽃나무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이 섞인 잿빛이다. 가지가 한 마디에서 2∼3개씩 나오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나 비늘조각이 빽빽이 난다. 묵은 가지는 갈색을 띠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윗부분에 3∼4개씩 모여 달리는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의 타원꼴이다.
겉면은 녹색바탕에 흰 점이 있고 뒷면에는 갈색 비늘조각이 빽빽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1∼5mm로서 짧은 털이 나고 비늘조각이 있다.

 

 

 

꽃은 6∼7월에 흰빛으로 피는데, 약 20송이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작은 꽃자루는 길이 6∼8mm이고 흰색 선점(腺點)이 있다.
꽃받침은 작고 선점이 있으며 밑동에 2개의 작은 포가 있다.
열매는 긴 타원 모양의 삭과(朔果)로서 길이 5∼8mm이고 9월에 익는다.
종자와 꺾꽂이로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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