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 (옐로벨리)'
파충류 중 가장 오래 전부터 존재해온 동물로서 화석종으로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이후의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이들 화석종은 현존하는 거북류와 별 차이가 없으나 진화의 과정은 전혀 알 수 없다.
현재 지구상에 사는 것은 12과 240여 종이 알려졌으며
한국에서는 바다거북과의 바다거북, 장수거북과의 장수거북, 남생이과의 남생이, 자라과의 자라 등 4종이 알려져 있다.
거북류는 특수한 피부와 등딱지 및 배딱지를 가지는 점에서 다른 파충류(뱀·악어)와는 구별된다.
거북의 대다수는 강이나 못·늪 등의 물에 살면서 육지 생활도 하는 수륙 양서의 습성을 갖고 있는데,
이 서식 상태는 2억 3천만 년을 살아온 거북의 대표적인 모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물고기·갑각류·수생식물 따위를 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