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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의 '처녀치마'

산내들.. 2013. 3. 21. 09:04

'처녀치마'

 

 

 겨울철에도 상록의 잎을 간직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아직 철 이르지만 어느 따뜻한 계곡에 꽃망을을 보이기 시작했다.

처녀치마는 외떡잎식물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녹색이다.
후에는 60cm 내외로 자라고 3∼1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4~5월에 피는꽃은 지름 2cm 내외이다. 
꽃은 연한 홍색에서 자록색으로 변하며 성숙할 때까지 남아 있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이며 암술머리에 3개의 돌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