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개해변 일몰 3

무의도 세렝게티

무의도 세렝게티 세렝게티는 스와힐리어로 ‘끝없는 평원’이란 뜻이다. 또한 탄자니아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지역의 명칭이기도 하다. 언제부터인가 무의도의 남쪽 해변을 세렝게티라고 부른다. 예전 돌을 캐던 무의도 채석장터와 세렝게티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해변의 기묘한 황톳빛 해식애와 바다가 어우러져 이색 풍경을 자아내고 곱게 물든 일출과 일몰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근래들 수도권 핫한 백패킹 박지로 주목을 받으며 주말에는 탠트 50동이 넘게 자리하고 있다. 간조때 해안길에서 만나는 석문은 세렝게티 관문으로 불리며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철석이는 파도소리. 바다에 한가로히 떠 있는 고깃배와 화물선, 주변의 모자섬과 영흥도 화력발전소 굴뚝도 아스라이 닥아온다. http..

테마·나들이 2022.05.11

인천 - 무의도 하나개해변 일몰

하나개해변 일몰 (Hanagae Beach Sunset) 망종에서 하지절기까지 태양은 북위 75°상에 위치하며 일몰시간은 오후 8시경이다. 30도를 오르내리던 높은 기온이 비온뒤에 잠시 20도 안팍의 기온을 보인 서늘한 날씨의 무의도다. 덕분에 추운 겨울철에 주로 나타나는 오메가현상의 일몰을 여름철에 볼 수 있었든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 태양이 수평선에 닿을때 나타나는 오메가현상은 대기권과 수면의 온도 차이가 심할때 빛의 굴절로 생긴다. 섬의 남쪽에 위치한 을왕리와 용유, 마시안, 장화리해변과는 달리 무의도 하나개해변과 실미해변은 섬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로 들어선 요즘철에도 수평선으로 지는 일몰을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wc1uoVRc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