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도 일몰 7

Plaisir D'amour '용유도 일몰'

'용유해변 일몰' 어느때 부터인가 일몰 출사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용유해변이 80년대 초 가슴 찡한 영화로 감동을 주었던 '7일간의 사랑'의 바닷배경을 연상시킨다. 용유해변에서는 10월 중순부터 약 4개월 동안 계속해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선녀바위해변 끝자락의 갯바위 사이로 사라지는 일몰이 주제가 된다. '7일간의 사랑' Nana Mouskouri-Plaisir D'amour 80년대 초 드라마물로 마틴 쉰(밥 백워드)이 주연을 맡았다. 딸 둘과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갖고 있는 대학교수 밥 백워드는 어느날 프랑스의 친구 루이로부터의 장거리 전화를 받으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10년전 프랑스에서 강연차 여행중일때 사고를 당하고 치료를 받던 7일 동안 로맨스를 나누었던 한 여..

용유도 일몰

'용유도 낙조' 가끔 용유도에서는 파도와 물결없이 잔잔한 바다를 볼 수 있다. 저 편 선녀바위해변 먼 곳의 수평선이 또렸하게 시야에 들고 갈매기 울음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만조때 바람없이 따뜻하고 쾌청한 날씨때문에 동그란 정상 일몰이 이루어 졌다. 수면과 지상이 비슷한 온도를 보이고 있어 기온역전층이 생기지 않아 오메가현상이 생기지 않았다. 기온차이로 역전층이 생기면 태양이 이 곳을 통과할때 빛의 굴절로 오메가(Ω)현상이 발생한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