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목장 우리나라에서 눈이 제일 많이 내린다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이다. 백두대간을 넘는 큰 관문에 위치한 대관령양떼목장은 지금 한겨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평창군 대관령면은 어디가든 눈천국이다. 예년에 비해 포근한 겨울 날씨로 인해 눈이 내리지 않은 올 겨울이지만, 설날 연휴 영동지방에는 30cm 가량의 눈이 내려, 눈을 즐기려는 전국의 여행객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구대관령 휴게소 양방향 10km 정도가 온종일 극심한 정체로 주차장이 되어버린 2월 첫 주말이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입구인 대관령 마을 휴게소의 지붕과 나무 위에도 흰눈이 덮여 설국을 연출하고 있다. 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204,959㎡ 대관령 양떼목장은 30cm가 넘는 눈이 쌓이면서 온통 은빛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지난 28일..